엄지와 둘째, 셋째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으로, 상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2)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때나, 손목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3)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듯한 통증을 느낀다.
4) 물건을 세게 잡지못해 떨어트리기도 하며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5)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이학적 검진을 통해 손목터널 증후군을 감별하고, 침 약침 부항 뜸치료를 통해 손목관절에서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을 치료목표로 합니다.